불자가 불교 강의를 선택하는 방법 - 이런 강의는 거르세요

불자 중에서 니까야를 스스로 공부하거나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대부분 스님이나 재가불자나 불교 관련 강의에 의존할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주의하셔야 될 것이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한다고 해서 그 강의를 듣지 마세요. 외도, 사이비가 언변이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핵심 내용을 들어보면 말장난인데 언변이 좋아서 뭔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이런 강의는 거르세요.

1.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 강의

저세상에 대한 인정이 정견의 필수조건입니다.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정신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건데요.

 

윤회를 인정하지 않으면 욕계, 색계, 무색계 등의 불교의 우주론을 부정하는 게 되고,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등의 성인 4과를 부정하는 게 되고, 불교의 가장 성스러운 진리인 사성제에 위배되고, 부처님의 말씀인 법에 귀의하지 않는 게 됩니다.

 

윤회를 인정하지 않는 자가 계율을 지니고 있을 확률은 더더욱 희박하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계율도 윤회하고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청정계율을 지닌 자만이 윤회가 없는 아라한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