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팝아트도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940년대부터 1960대 중반까지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 추상미술의 영향이 지대하였다. 1962년에 앤디 워홀이라는 사람이 미술계에 나타났는데, 캠벨 수프의 깡통을 그대로 옮겨 놓은 작품이 대중에 공개가 되었다. 대중들은 당혹스러웠고 이것은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캔깡통이 미술작품으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1960대에 미국은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가 완성되던 시기라서 소비와 상품화에 익숙하였던 대중의 심리에 미술도 빨려 들어가 하나의 상품화가 된 시도라고 본다. 잭슨 플록의 날려 쓰는 그림의 작가의 무의식의 어떤 영감과 행동을 반영한 것이라면 워홀의 작품은 대량생산품이나 대중매체를 참조한 2차 저작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그 당시 미국의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작품에 반영한 것이라고 볼..
2024. 1. 1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