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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공부하다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기독교의 신약성서의 누가복음과 법화경의 내용이 엄청나게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법화경 신해품에 장자궁자의 비유와 누가복음의 돌아온 탕아의 이야기가 너무 흡사하다는 것이죠. 법화경 뿐만아니라 그 외에 불교경전을 상당수 참고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흡사한 부분이 너무나 많이 발견됩니다.
아난존자 마등가 여인에게 우물가에서 물을 달라고 한 사건과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우물가에서 물을 달라고 한 사건도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 때 500~600년 먼저 출현한 불교의 영향을 기독교가 상당히 많이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심지어 어떤 학자는 이렇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예수는 인도의 승려였다. 인도에서 수행하다가 네팔을 거쳐 티벳에 가서 밀교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 말이 일리가 있는 부분이 예수의 청년기 13~29세까지의 기록이 누락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 시기에 불교수행을 하지 않았냐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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