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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불자님께서 어머니의 간암 투병으로 병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심한 통증에 기력이 없을 때도 법화경 독송을 놓지 않고 병실에서 법화경을 독송을 하셨습니다. 법화경을 독송해서인지 어머니는 간호사들에게 지식인으로 불렸고 병원장님의 배려로 병실에서 극진한 대우를 받아 조용히 안정을 취하며 법화경을 독송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해 봄이 되어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는데요.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 옆에 매장을 했습니다. 어머니를 매장할 때 생전에 좋아하시던 법화경을 가슴 위에 올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풍수지리전문가가 산소를 더 좋은 곳으로 옮겨야 된다고 해서 어머니 묘를 이장을 하게 되는데요. 매장한 뒤 8개월 만이었습니다. 조심조심 흙을 드러내니 어머님이 모습이 보였는데요.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어머니 가슴 위에 올려드린 법화경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형제들은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서 합장하여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불렀습니다.
달마대사의 묘를 팠는데 달마 대사의 시신과 짚신 한 짝이 사라졌다는 전설이 더욱 실감이 났습니다.
과연 법화경을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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