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사경 | 법화경을 쓰는 나의 모습을 보고 가족, 도반이 환희심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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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경전 중에서 최고의 경전이라고 하는 법화경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법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 재가불자 가리지 않고 권하고 있는데요. 금강경은 대부분의 스님이 거의 독송을 해보고 알고 있는데 반해서 법화경은 금강경에 비해서 책이 두꺼운 탓인지 법화경과 인연이 없는지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족들이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포교는 사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아내가 먼저 쓰든지 남편이 먼저 쓰든지 어느 한쪽이 먼저 시작하면 '저 사람은 저게 뭐길래? TV보는 시간도 아껴가며 저걸 쓰나?'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좋아하던 드라마도 안 보고 저걸 쓰네? 저게 뭐길래?'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게 뭐길래? 그걸 그렇게 쓰고 있나?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혼자서 수행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잘하는 것 같다가도 몇 개월이 채 못 가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도반과 같이 수행을 하고 수행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반이 쓰는 것을 보면 자극이 돼서 중단했던 수행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오늘은 3페이지만 쓰자' 이렇게 생각을 내던 걸 도반이 많이 쓰는 걸 보면 더 쓰게 되기도 합니다.

 

법화경 사경하는 사람은 자녀에게도 공부해라 공부해라 잔소리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엄마, 아빠가 뭔가 계속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 부모님은 항상 공부하시네, 뭘 저렇게 열심히 쓰실까?' 저절로 모방하고 싶은 심리가 생기고 따라서 공부하게 됩니다.

 

귀한 시간을 아껴가면서 사경하다 보면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시간을 더욱더 소중하게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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