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운동을 굳이 왜 해야 하나 건강을 잃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마사이족 같은 경우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하루에 3만보 이상을 걸으니까요.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3만보 이상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잘 있을까요? 건설 현장에서 일하거나 하루 종일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매일 3만보 이상 걷기는 힘이 들것입니다. 

 

문명의 현대화로 인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현장직보다 사무직에 일하는 직업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많이 부족해졌고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해야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은 살빼기 위해서 운동하시나요? 왜 운동하시지요?

 

동양에서는 몸과 정신을 하나로 본다

데카르트의 몸-정신 이원론과 달리 우리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몸과 정신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도올의 공부란 무엇인가 강의에 보면 공부라는 단어의 어원이 to study나 reading이 아니라 중국 소림사의 쿵푸라는 것을 강의에서 언급을 하는데요. 몸과 정신이 하나이기 때문에 몸을 잘 다스려야 정신적인 작업에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도올 선생님의 강의에서 몸과 정신이 하나라는 것을 직접 보여 주기 위해서 다리를 찢거나 푸샵을 선보이기도 하지요. 

 

조사결과에 의하면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의 시간 중에서 70%나 되는 시간을 앉아 있거나 누워 있습니다. 나머지 30%의 시간을 움직일 뿐입니다. 1980년대 이후로 사람들의 아이큐는 높아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어디서 찾아 볼 수 있냐면 몸의 활동이 줄어 들어 그만큼 사람들의 아이큐가 나빠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몸의 활동과 지능지수가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해야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

운동량과 IQ, 업부 집중도, 성적의 향상은 정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생로병사의 비밀과 운동화 신은 뇌라는 책에서도 소개 되었습니다.

 

운동이 다이어트나 그 외에 신체건강 목적이 아닌 뇌건강에도 아주 도움이 된다는 말이지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모두 도움이 되지만 특히 뇌건강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뛰어 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오늘부터 수영, 등산, 걷기, 조깅, 108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당장 시작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매일 사무실에 앉아 있거나 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 하는 수험생은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이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에 유산소 운동이 특효약입니다. 적당히 운동하게 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