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 / / 2021. 8. 27. 10:52

걷는 사람 하정우, 매일 3만보 걷기 실천

반응형

먼저 왜 걸어야 할까?

 

여름이 되면 기운이 허해져서인지 쉽게 무기력해지고 두통이 온다든지 불안해서 심장이 벌렁벌렁 걸리는 느낌을 느끼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분들이 이런 증상이 남들보다 쉽게 생길 수가 있는데요. 몸은 우리에게 불편함 같은 것으로 신호를 줍니다. 처음에는 긴장성 두통으로 주기도 하고 그다음에 주는 신호는 손발이 저리거나 눈밑이 떨리거나 가슴이 답답할 수도 있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현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무겁고 머리의 혈관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몸에 뭔가 문제가 있나 싶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지만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몸의 구조적인 이상이라고 하기보다는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다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우리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을 잘 해소하고 풀어줘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기만 하고 풀지를 못하면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의 순환이 막히게 됩니다. 몸은 기혈순환이 막히면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것이 두통 같은 것일 수도 있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무기력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걸어라

 

몸의 기혈순환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일광욕을 자주 하고 9~15시에는 집에 붙어 있지 말고 되도록 밖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활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매우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헬스 같은 운동은 무거운 것을 들어야 돼서 힘듭니다. 강도는 낮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입니다. 헬스 같은 운동이 잘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오늘부터 천천히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사이족은 성인병이 없는 종족으로 유명한데요. 매일 평균 3만보 이상을 걷는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매일 3만 보 이상 걸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하정우라는 배우인데요. 이미지가 좋았지만 최근에 불법 프로포폴 투약 사건으로 약간의 타격을 입었더군요.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의 책에서 그는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러닝머신으로 5,000보나 10,000보를 채우고 나머지 2만 보는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걸음수를 채우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퇴근 길도 될 수 있으면 걸으려고 노력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사용하여 걸음수를 늘리는 것이지요.

 

매일 15000보 이상 걸으려고 노력하는 필자

 

요즘은 갤럭시폰에는 삼성헬스 들어가시면 만보기 기능이 다 내장되어 있으니 목표 걸음수를 설정하셔서 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려고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신경증 증세가 있는 분들은 두통, 두근거림, 공황장애, 불안장애 같은 것들이 좋아질 수 있는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신경증 증세가 있으신 분들은 내가 매일 얼마나 걷고 있는지 점검해서 오늘부터 걷기를 실천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인도에 오래된 전통을 가진 종교 자이나교가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20km를 걸으면서 1일 1식을 하면서 수행을 합니다. 걷기는 이렇게 종교인들도 수행의 방편으로 사용하는 만큼 건강에도 이롭고 번뇌를 제거하는 데에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뭔가 지금 나의 운이 침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준비물도 많이 필요 없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지금 가까운 곳을 걸어보세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