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스님에게 성욕을 금지시킨 이유

불교에서 성욕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떨까요?

 

스님에게 음행을 금지하는 계율을 제정한 이유는

부처님께서 스님들에게는 음행을 금지를 시키는데요. 그 이유는 성욕에 대한 갈망이 있는 한 욕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가의 의의라는 게 생사윤회에서 벗어나고자 함인데 감각적인 욕망에 뜻을 둔다는 자체가 출가의 목적에 맞지 않죠.

 

성인에 이르지 못한 스님은 본능을 억지로 참는 경지

그래서 성인 4과에 이르지 못한 범부 스님의 단계에서는 아직 감각적인 욕망이 올라오는데요. 이 단계는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 억지로 참는 단계입니다.

 

불교의 성인이 되면 오욕락은 저절로 관심에서 멀어진다

스님이 수다원의 경지에 이르면 계율이나 보리심에 있어서 불퇴전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재가불자의 경우는 수다원이 되어도 성관계를 하는데요. 출가자가 수다원이 되면 불퇴전이기 때문에 영원토록 계율을 어기는 법이 없습니다. 

 

성추문이 있는 고승이나 외도는 범부중생에 불과하다

그래서 인도 명상가나 선불교의 선지식 이런 분들 높이 평가하는 분들 있는데요. 만약에 성스캔들이 있었다면 초기불교의 관점으로는 성인에는 못 미치는 경지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2023.01.18 - [불교와 명상/출가] - 결혼을 안 하는 독신이 진정한 성직자이다 / 출가해서 스님이 되지 않더라도 계율을 잘 지키는 것을 심출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