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강의/불교교리 / / 2022. 10. 14. 11:56

천지팔양신주경 영험담 | 고물상에서 동국제강으로 성장시킨 장경호 회장 | 사업번창 기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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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의 소원 중 가장 많은 것이 사업번창과 건강발원인데요. 일반인들의 가장 큰 화두가 돈과 건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도 많으면서 건강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과 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봉은사 신도들이 많이 독송하고 많은 불자님들에게 인기가 있는 천지팔양신주경 영험담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천지팔양신주경

동국제강은 포스코, 현대제철과 함께 한국 철강 3위 기업인데요. 원래는 장경호 회장이 고물상에서부터 시작해서 키워낸 기업입니다. 장경호 불자(1899~1975)님은 1951년 봄에 6.25 전쟁으로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이어가던 중에 아내와 함께 통도사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통도사에서 부처님께 참배를 한 후 천지팔양신주경과 인연이 되어 그때부터 이 경전을 지극정성으로 독송하면서 이렇게 발원하였습니다.

장경호 거사

우리가 만약 잘 되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가며 잘 살아가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운 이 시점에 지혜와 복을 주십시오.

 

장경호 불자님은 천지팔양신주경을 가지고 부산으로 돌아와 고물상 사업을 시작하였는데요. 당시 어려운 시절이라 오두막 판잣집을 많이 지었는데 못이 많이 필요해서 못을 만드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못이 수요가 많아서 사업이 잘 되어서 동국철강이 되었으며 오늘날 동국그룹이 되었습니다. 

 

장경호 거사 일대기

장경호 거사님은 부산 동래구 초량동의 독실한 불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통도사에 기도를 하러 다녔습니다. 장경호 거사님이 27세 때에 선불교에 심취하여 구하스님 회상에서 화두를 들고 동안거 결제 들었습니다. 일반인이 동안거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대단한 신심이었습니다. 해제 날, 대웅전에 꿇어앉아 “이제 나는 상업에 종사하여 크게 돈을 벌리라. 하여 그 모든 것을 불교에 바치겠다”라고 발원했습니다. 그리하여 고물상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동국그룹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장경호 거사님은 큰 부자가 된 후에 불교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보시를 하였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장자에 해당이 됩니다. 큰 보시를 하는 대시주자인 것이지요. 부처님께 기원정사를 보시했던 급고독장자를 연상시킵니다. 급고독장자 집안은 성자 집안이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수다원과를 증득하였죠. 장경호 거사님의 가족들도 모두가 불심이 있어서 불교발전에 큰 힘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장경호 불자님은 불교 발전을 위해 임종이 다가오자 전재산이었던 그 당시 30억 6천만 원, 지금의 가치로 3,000억을 보시를 했습니다. 거사님의 보시로 남산의 대원정사, BBS 불교방송국, 마포의 다보빌딩이 이루어졌습니다. 

 

불법에 귀의하여 저렇게 큰 부를 이루고 전 재산을 불교발전을 위해 보시를 하는 것이 많은 불자님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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