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 / 2021. 7. 24. 08:43

스님이 술판을 벌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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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모 신문사에서 스님들이 술판을 벌인 것이 공개가 되었어요.

재가자에게도 오계에 보면 엄밀하게 따지면 술은 금지되어 있는  것인데요. 스님이 이런 일로 논란을 일으켜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면 스님들과 재가자와 같이 겸상을 해서 술을 먹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저 정도가 되면 스님으로서 위의는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되지요.

일부 정치승들이 문제

종단에서는 계율을 잘 지키면서 공부하는 학승과 선승들이 계시지만 일부 권력층인 주지급 이상의 높으신 스님들의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스님의 두 부류

스님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바로 수행자와 직업승이지요.

스님이 수행은 뒷전이고 정치와 주지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지요.

종단재정 중앙집권화해야

성철스님도 중이 잿밥에만 관심에 두는 것을 경계하여 이웃종교 천주교처럼 돈 관리를 중앙이 관리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분을 망각한 직업승, 정치승들의 이런 일이 종종 들려오곤 하는데요.

신도들이 스님 감시해야
불교 발전한다

한국도 재가불교가 발전이 되어서 스님들이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막아야 할 것입니다. 대만에 가면 스님이 고기를 시키면 우린 스님에게는 고기를 못 판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재가불교의 발전이지요.

 

해남의 대형 사찰 스님 7명에게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처해졌다고 합니다. 사회법으로는 이렇게 다스려야 하지만 계율을 어긴 것이라... 종단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스님들이 종단에 주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스님이라 종단에서 솜방망이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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