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 / 2023. 4. 1. 17:15

영화 노팅힐의 촬영장소 런던 그린파크 / 런던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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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그린 파크는 대표적인 공원 중에 하나이다. 그 외에도 세인트 제임스 파크, 하이드 파크 등 여러 공원이 있다. 그린 파크는 나무와 초원이 있고, 버킹엄 궁전 바로 옆에 있으며 도심에 자리하고 있지만 조용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꽃이 없는 특이한 공원

그린 파크 공원에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기념관과 분수, 그리고 동상이 있는데 특별한 왕실행사가 있을 때에는 예포가 발사된다. 그린 파크에는 꽃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왜 그런가 하면 17세에 찰스 2세의 왕이 다른 여자를 위해서 꽃을 따는 것을 보고 그의 아내가 질투하여 그린 파크에 모든 꽃을 없애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래서 공원에는 아직도 정식화단이 없지만 약 100만 송이의 수선화가 봄에는 만발하여 노랗게 피고 있다.

 

행사가 있을 때는 예포가 발사되는 공원

그린 파크는 런던의 8개 왕립 공원 중에 하나인데 4040 에이커가 조금 넘는 면적을 가지고 있다. 그린 파크의 이벤트로는 예포행사와 동물들을 방목하는 이벤트가 있다. 특별한 왕실행사가 있을 때에 예포를 발사하는 의식이 있는데, 예포는 기본적으로 21발이 발사된다. 그린 파크는 왕립 공원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20발이 추가가 된다고 한다. 예포발사는 일반적으로 정오에 시행된다고 한다. 그린 파크에 예포가 발사되는 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를 기념하는 날에 발사되고 웨일스 왕자 탄생일, 그리고 런던에 국빈이 방문할 경우 발사된다.

의자 대여 서비스 진행 중

그린 파크에서는 야외용 의자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화로 약 2,900원 정도 내면 1시간을 대여할 수 있고 공원 안에는 커피, 음료, 샌드위치 등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있다. 그린 파크 안에는 다양한 여러 기념관들이 있는데 폭격사령부 기념관, 캐나다 게이트, 캐나다 기념관, 메모리얼 게이트 등이 있다.

노팅힐의 촬영장소

그린 파크는 많은 영화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 노팅힐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린 파크의 리츠호텔은 노팅힐의 인터뷰 장소였다. 윌리엄(휴 그랜트)은 자신의 최신 영화를 홍보하고 있는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을 이 호텔에서 인터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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