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생활 / / 2022. 10. 19. 09:41

티스토리 복구가 늦네요.. feat. 카카오 화재 사건과 검색 노출의 영향

반응형

지난 2022년 10월 15일부터 카카오톡이 안 되더니.. 아직도 복구가 늦춰지고 있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거의 완전 복구가 된 듯하나 아직도 티스토리는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글도 쓸 수 있고 검색 노출이 되긴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검색을 해보았을 때 최상단에 노출되었던 내 글이 사라졌다. 이건 카카오가 책임지고 원인을 찾아내서 원상태로 만들어 놔야 할 것이다.

 

이번 화재 사건을 계기로 카카오 그룹주는 시총 3조 가까이 증발했다고 한다. 회사 쪼개기 하면서 주식으로 돈 버는 것은 잘하면서 왜 데이터 센터 쪼개기를 할 시도는 안 했던 것일까.

지난 토요일 버스를 타려고 카카오맵을 켰는데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다고 뜨는 것이었다. 아? 내 폰에 문제가 있나? 폰이 잘 안 터지나? 처음에 생각했는데, 카카오톡마저 안 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카카오톡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나서 현재 먹통 상태란다.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는 바람에 평소에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톡으로만 안부를 주고받는 사람과는 잠시 동안 단절이 되어 버렸다. 카카오톡은 다음날 새벽에 복구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서비스가 정상화가 되지 않았다. 다음날 새벽에 톡 메시지는 보낼 수 있었지만 여전히 사진이나 동영상은 보낼 수가 없었다.

 

유튜버나 블로거에게 이런 플램폼들은 남들과는 다른 의미인데... 먹통이 되니 블로그로 전업을 하는 사람에겐 참 답답한 며칠이 되지 않았나 싶다. 카카오의 이번 사고는 네이버와 비교가 되었다. 네이버도 카카오와 같은 판교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다. 일부 서비스가 중단이 되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네이버는 자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각 세종이라고 데이터 센터를 이름을 지었는데, 해인사에 장경각이란 호칭에서 각을 따와서 이름은 지었다고 한다. 카카오가 복구를 잘해서 예전처럼 티스토리가 잘 돌아갔으면 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