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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성인 4과 중에서 가장 높은 지위인 아라한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말씀 들으시면서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과연 현재 아라한이 있을까? 있다면 얼마나 대단한 것일까?
아라한을 다른 말로 응공이라고 하는데요. 응공은 공양받아 마땅하다라는 뜻입니다. 엄밀히 아라한을 제외한 범부중생이 받는 시주는 다 빚이라는 거예요.
아라한의 특징
아라한의 특징은 9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특징은 아라한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실 거예요. 그거 깨달음하고 상관없지 않나?
그렇지만 디가니까야에 정신경에 9가지 특징이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과거 선불교의 고승이 깨달았나 못깨달았나 괜히 논쟁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은 명확한 아라한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스님들은 여자신도와 악수도 하고 그런 문화가 있는데요. 소승불교권에 가면 여자신도가 스님을 만지거나 그럴 수 없습니다.
2023.10.26 - [불교와 명상/불교강의] - 윤회 개념이 없이는 설명이 되지 않는 수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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