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사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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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은 여러 불교 수행법 중에 한 방법입니다. 경전을 노트에 베껴 쓰는 것을 사경이라고 하는데요. 기독교에서는 보통 필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불교에는 여러 가지
수행법이 있습니다.

 

  • 참선
  • 위빠사나
  • 경전독송
  • 사경
  • 기도
  • 108배
  • 오체투지(티베트스타일)
  • 염불
  • 걷기 명상

 

이렇게 많은 수행법 중에서 사경이 추천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사경을 하면 경전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음에 되새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우고 손으로 써서 마음에 새기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사경을 하면 노트가 남기 때문에 수행기록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사경 노트가 남기 때문에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깁니다.

반야심경 사경은 어떤 것으로 해야 할까?

초보자의 경우는 한글 반야심경 사경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글로 해보시고 경전의 의미가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반야심경 해설 강의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미가 들어와야지 공덕이 커지지 그냥 맹목적으로 써서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한글 덧쓰기용과 한문 반야심경

한글로 어느 정도 의미가 들어온다 싶으면 한문으로도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문은 총 260자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반야심경은 사찰에서 한문으로 많이 독송하기 때문에 한문으로 사경 하시면서 의미를 되새기기는 것도 좋습니다. 

 

반야심경 한문 독송을 많이 들어라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면 반야심경 독송하시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2회 정도 들으면 늦어도 3개월 안에는 저절로 외워지게 됩니다. 들으면서 같이 따라 하며 독송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할 필요 없이 독송하면서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면 암기는 저절로 됩니다. 

 

반야심경 사경 교재 선택하는 법

사경은 덧쓰기 방법이 있고 사경 노트에 따로 옮겨 적는 방법이 있는데요. 본인에 취향대로 골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덧쓰기의 경우 금색펜으로 쓰면 시각적 효과가 좋습니다. 내 글씨체로 쓰는 옮겨 적기의 경우는 법화경에서 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덧쓰기의 경우 옮겨 적을 필요가 없어서 간편한 점이 장점이긴 하나 성취감 부분에서는 옮겨 쓰기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정성을 들이고 싶다면 내 필체로 직접 쓰는 옮겨 적기 스타일로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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