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강의/불교교리 / / 2022. 6. 1. 13:45

불교 경전, 불교 서적 제대로 구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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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쓴 에세이류는 초보자용이니 불교입문 공부가 목적인 사람은 피할 것

불교 경전 또는 불교 서적, 불교 법문 서적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 에세이식의 여러 스님들의 책이 있지만 부처님 말씀의 비중이 아주 적고 단지 부처님의 몇 마디 말로 저자의 생각을 첨가하는 식입니다.

알라딘 불교서적 판매량순

경전 강의 책은 경전을 번역하신 분의 책이 공신력이 크다 ex) 월운 스님, 무비 스님, 천태지의

알라딘 불교서적 판매량 순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에세이와 경전 강의류가 대표적입니다. 법륜스님의 반야심경 강의가 1위네요.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도 보이고요. 법정스님 책도 보이네요.

법륜스님의 금강경, 반야심경 경전 강의나 스님의 주례사나 법륜 스님의 행복 이런 책은 비불자나 초보 불자용으로 만들어진 느낌의 책입니다. 불교 입문용 느낌의 가벼운 느낌으로 일독하시면 좋습니다. 진지하게 금강경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한국의 무비스님이 주석한 금강경이나 더 수준 높은 중국의 원영 굉오 대사의 금강경 강의가 있습니다. 이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량 순으로 상위 링크가 되어 있는 책들은 대부분 비불자나 불교 입문자, 초보자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준 높은 책은 직접 검색을 통해서 찾아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경전을 봐야 공덕이 크고 자세히 알고 싶으면 주석서를 참고할 것

부처님 경전을 접해야 공덕이 큽니다. 부처님 말씀을 조금 소개하고 저자의 일화나 생각이 많이 첨가된 방식의 책은 입문자나 초보용 책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 철학자나 스님이 경전 강의 책을 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책의 경우는 주석서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경전 구절 몇 가지를 가지고 저자의 생각을 첨가하거나 부처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에 대입하는 경우인데 원래 부처님 말씀에서 벗어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법화경 주석서를 본다고 하면 주석서까지 봐가면서 공부하는 재가불자는 잘 없겠지만 천태지의 스님의 주석서가 가장 높이 평가받고 공신력이 있는 것이지요. 경전의 말씀을 본인의 생각을 많이 첨가하여 주석서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교 서적 구입하는 방법 정리

1. 스님이 쓴 서적 위주로 구입
2. 재가자인 경우는 불교 경전을 번역한 분
3. 스님의 저서일 경우도 경전 번역을 하신 분이 좋다.
4.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법화경 등 이런 주석서를 보는 것이 공덕이 크고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불교에 갓 입문하거나 타 종교인을 위한 초보자용이라고 보면 된다.
5. 조사 스님의 저서의 경우 신뢰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임제종 몇 조, 정토종 몇 조 등등
ex) 천태지의, 원영 굉오, 선도대사, 우익 대사
6. 스님과 부처님 경전의 말씀이 상이할 경우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면 된다.

피해야 할 불교 저서

1. 철학자가 쓴 저서 거의 학문적 시비 분별이 대부분
2. 인도 명상가 계열 신앙으로 접근하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이다. ex) 오쇼 라즈니시 불교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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